JUNON 7월호 츠나 케이토X 오바라 유이토

JUNON 7월호 / 츠나 케이토X오바라 유이토

 

『기사룡전대 류소우쟈』에서 공연중♥

연상 후배와 연하 선배의 유쾌한 관계♥♥♥

현재, 「기사룡전대 류소우쟈」에서 출연중인 츠나군과 오바라군은, 사실 같은 쥬논보이 출신!

20살의 후배인 츠나군, 17살이지만 선배인 오바라군,

조금 신기한 관계인 두사람의 완전 사이좋은 토크를 실현♡

 

연예계에선 유이토가 선배, 뒤에서 조용히 존경하고 있어(웃음)

 

츠나 유이토랑 처음 만난 건 오디션때였나?

오바라 응. 『기사룡전대 류소우쟈』 오디션에서. 케이쨩에 대해서는, 쥬논보이 콘테스트에서 대상 땄었으니까 알고있었어.

츠나 아, 그랬어?

오바라 인사도 시원시원하고, 어른스럽다고 생각했어.

츠나 나는 유이토랑 공연한다는거 알고 바로 프로필 찾아봤는데, 쥬논보이였잖아! 했어. 거기다, 유이토가 28대고 내가 30대니까, 연하인데 선배잖아! 하고 생각했지(웃음). 근데, 나 낯가림 심하니까 말 걸 소재가 있어서 다행이었어. 쥬논보이 관련은 제일 말 걸기 쉬운 주제였으니까.

오바라 확실히 그건 그렇네(웃음).

츠나 유이토는 최근들어, 다른 출연진 사람들이랑 나를 괴롭히게 되지 않았어?

오바라 편해졌다는 증거(웃음). 케이쨩은 반응이 좋으니까, 그게 듣고싶어서 장난치게 돼. 나이도 출연진 중에서 가장 가까우니까 얘기하기도 편하고.

츠나 4살차이지. 그래도 유이토가 똑부러지게 하고있으니까, 1~2살밖에 차이 안나는 것 같은 느낌이야. 17살같은 귀여운 일면도 있지만. 그래도 괴롭혀지는건 좀 기뻐. 거리가 가까워졌다는 뜻이니까.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만해도 "츠나군"이라고 불렀는걸.

오바라 처음엔 츠나군이었다가, 츠나가 됐다가, 다시 츠나군으로 돌아갔다가, 지금은 케이쨩으로 자리잡혔습니다(웃음).

츠나 "츠나"라고 불렸을때는 엣, 뭐야!? 하고 깜짝 놀랐어(웃음).

오바라 프로듀서님이 좀 더 친해지라고 출연진들간의 존댓말 금지령을 내려서, 그때 "츠나"라고 불렀지. 나 "군"을 붙이는 건 존댓말인가 싶었으니까.

츠나 그래서 내가, "츠나는 싫어. 케이쨩이라고 부르는게 좋아"라고 했지(웃음). 그래도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연예계에선 유이토가 선배라서 뒤에선 선배라고 생각하고 존경하고 있어.

오바라 에, 진짜 그렇게 생각하긴 해?(웃음)

츠나 생각해, 생각해. 그도그럴게 연기도 그렇고, 연예계라는 세계에서도 선배고, 그런 의미에선 선배라는걸 잘 알고있어요. 그걸 태도로 드러낼 생각은 없지만, 절대로(웃음).

오바라 (웃음). 쥬논보이 경력은 후배지만, 나보다 연상이라고하면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래서, 난 케이쨩을 인생의 선배로서 존경하고 있습니다.

츠나 그럼, 서로 존경하고 있는 관계라는 걸로(웃음.)

 

집에 밥솥은 있는데 아직 박스에서 꺼내지도 않았어

 

오바라 『기사룡전대 류소우쟈』의 촬영이 시작되고 3개월 반 정도가 지났는데, 이렇게 좋은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할 정도로 출연진 모두 좋은 사람들이야.

츠나 그러네. 근데 유이토의 좋은점만 찾질 못하겠단 말이야….

오바라 엣, 없어? 좋은점 없어!?

츠나 뻥이야 뻥(웃음). 유이토는 일단 귀여워. 그리고, 야무지고 멋있어. 연하인데 연기에 대한 이야기 들으면 공부가 되는 일도 엄청 많아. 유이토한테 매일매일, 자극받고 있어.

오바라 완전 기뻐! 얼굴보고 직접 들을 기회 좀처럼 없으니까 특히 더. 

츠나 대놓고 말하진 않을거야(웃음).

오바라 좀 더 말해줘(웃음). 케이쨩은 사람이 너무 좋지. 무슨일이든 싱글벙글 웃고있다고나 할까, 화낸적 있긴 해? 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

츠나 그야 당연히 화낸 적 있지(웃음).

오바라 그래도, 사람간의 관계를 엄청 소중히 여긴다고 생각해.

츠나 잘 알고계시네요, 젊은데도(웃음). 그건 그렇고, 전에 딱 한번 유이토 집에 놀러간 적 있었는데, 자취생활은 어때?

오바라 나는 몸도 생각해서 혼자 밥해먹는데, 케이쨩은 밥 안해먹지.

츠나 응, 밥솥은 있는데 상자에서 아직 안꺼냈어.

오바라 에, 왜 상자에 그대로 있어?

츠나 밥 짓고싶다는 마음은 있는데, 왠지 어려워보여서.

오바라 간단해. 일단 쌀을 씻은 후에, 밥솥에 넣고, 스위치만 누르면 되니까. 난 냄비로 밥 짓고 있는걸.

츠나 굉장하다! 반찬도 만들어?

오바라 반찬은 편의점에서 사기도 하고. 반찬을 만들면 너무 많아져버리지만, 밥은 너무 많이 지어놔도 냉동해두면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으니까 추천해.

츠나 으음. 그럼 나도 슬슬 밥 지어볼까(웃음). 나한테 가르쳐줄 수 있게 요리도 연습해두세요(웃음).

오바라 아하하하. 응, 힘내볼게.

 

번지점프하고 호화로운 저녁… 뭔가 데이트같아(웃음)

 

츠나 지금은 촬영일정이 가득찼지만, 언젠가 놀러가고싶네.

오바라 유원지같은데 가면 틀림없이 신날거야.

츠나 그건 당연하지.(웃음)

오바라 놀이기구는 좋아해?

츠나 완전좋아해! 특히 절규머신계열같은거. 유이토도 좋아하지?

오바라 응, 엄청 좋아해. 유원지의 놀이기구는, 절규머신계열만 있어도 충분하지않나 싶을 정도로 좋아해(웃음).

츠나 나도 나도! 그러고보니, 번지점프 하고싶다고 했었잖아? 드라이브 하는김에 번지하러가서, 돌아올땐 좀 호화로운 저녁을 먹는거 좋지 않아?

오바라 좋네. …근데 뭔가 무서운거 좋아하는 커플의 데이트같아(웃음). 언젠가 진짜 하고싶지만.

츠나 응. 일단 지금은 『기사룡전대 류소우쟈』에 몰두해야지. 새로운 기사룡의 등장도 기대해줬으면 좋겠고, 코우와 멜토와 아스나의 소꿉친구, 토와와 밤바의 형제 관계성에도 주목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멜토의 피식 웃게되는 장면이 늘어나게 되었으므로, 그 부분에서 아침부터 좀 힐링받고 가셨으면 좋겠다.

오바라 응. 앞으로도 각자 활약하는 에피소드가 있을거라 생각하니까, 그부분도 봐주셨으면 좋겠고, 내가 연기하는 토와의 형인 밤바가, 다른 4명과 어떻게 얽혀갈지도 신경쓰이는 부분. 다른건 역시, 새로운 기사룡이나 장비도 나올 예정이니 놓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