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Vol.164 기사룡전대 류소우쟈 케봉-!! 좌담회
※ 의역 있습니다.
기사룡전대 류소우쟈 케봉-!! 좌담회
드디어 시작한 슈퍼전대시리즈 제 43번째 작품 『기사룡전대 류소우쟈』!
정의를 상징하는 「기사」와, 강함을 상징하기도 하는 「공룡」을 모티브로 한 본작은
슈퍼전대 시리즈의 새롭게 만들어내는 의욕 작품이다.
그리고 류소우쟈를 연기하는 5명의 젊은이들 또한, 극중의 젊은 전사들과 같이
새로운 왕도를 개척할 수 있도록 매일 정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치노세 하야테(코우 役)
오사키 이치카 (아스나 役)
츠나 케이토 (멜토 役)
오바라 유이토 (토와 役)
키시다 타츠야 (밤바 役)
── 우선, 지금까지의 촬영을 되돌아본 감상을 들려주세요.
이치노세 저는 완전히 연기 미경험자라서, 처음으로 사람앞에서 연기한게 크랭크인 한 날이었는데요…… 긴장도 했지만 「엄청 즐겁다」라는게, 제일 큰 감상이네요. 첫날 찍은 장면이 진짜 재밌었어서, 화장실을 가도 혼자서 히죽히죽 웃었어요 (웃음).
오사키 에 -!? 그건 어떨런지...!?(웃음)
키시다 그건 몰랐네!
츠나 아니, 그건 좀 위험한데!
오바라 진짜냐고-!?
이치노세 아니 그렇게 질색할 필요는 …(웃음).
── 카메라 앞에서 연기한게 즐거웠어?
이치노세 네. 역시 복장도 좀 특별한 느낌이라, 자신의 색이 들어간 것도 있어서, 입으면 기분도 다잡히게 되서. "히어로가 되는거야"하는 실감이 확 들었어요.
── 처음인데, 처음부터 당당하게 해낸거네요.
이치노세 아니 뭐……(웃음). 그건, 저 엄청 긴장하는 타입이라서 처음엔 진짜 불안했어요. 그래도, 막상 해보니 긴장은 당연히 했지만, 생각한 것 보다 연기에 집중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게 더 컸네요.
츠나 저도 아무튼간에 매일이 즐거웠어요. 지금까지의 인생에선 없었던 충실감이 넘쳐서, 정말 하루하루가 보물처럼 느껴졌어요.
오사키 처음엔 특수 촬영에 전혀 익숙해지지 못해서, 정말 모르는 것 투성이었는데요, 최근엔 조금씩 적응해서 연기에 집중하면서도 카메라 위치도 보며 "이쪽을 향하는게 더 멋있게 보이려나?" 라던가 "이쪽을 향하면 얼굴이 정면으로 찍히겠다"같은 의식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오바라 저는, 크랭크인으로부터 1개월 지나서야 겨우 실감이 났다고할까…… "슈퍼전대 히어로가 됐어!" 같은것도, 자기 안에서 조금씩 실감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제 역할 복장을 입고 연기하는 영상을 보면, "나도 어릴때 봐왔던 히어로에 가까워지고 있으려나?"하고 생각하기도 하고, 점점 자각이 되고있는 것 같아요.
키시다 크랭크인으로부터 2개월(취재 당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서, 저는 현재로썬 "벌써 5~6화까지 촬영이 끝났구나"하는 마음이 가장 큰 것 같아요. 하루하루를 매우 충실하게 보내고 있고, 5~6화는 벌써 10분의 1이 끝났다는 의미니까요.
츠나 그렇게 생각하면 참 빠르네!
키시다 진짜 순식간이니까요. 앞으로 9블록이면 전부 끝나는건가,하고. 지금은 그런 기분이에요.
── 지금까지 한 촬영 중에서, 힘들었던 일은 있나요?
츠나 초반때, 영하 8도에서 촬영을 했어서…….
오사키 그건 진짜 추웠지!
츠나 눈이 내리는 와중에 촬영하는 장면이 굉장히 중요한 씬이었는데요, 아무튼간에 추워서.
오바라 바람도 엄청 불었지.
오사키 눈이 내렸는데요, 강풍때문에 카메라에 눈이 찍히지 않는모양이라. 그래서 "이대로 촬영하자!" 고 하게 되었는데요, 진짜 추웠어서…….
저는 의상 안에 난로 22장 붙이고, 어떻게든 버텼어요(웃음).
── 참고로, 몇화 촬영인가요?
츠나 1~2화네요.
오사키 초반에 엄청 추운 촬영을 경험했으니까, 이후의 촬영은 2월에도 전혀 안추웠어요.
오바라 지금은 진짜 따뜻해져서 저번에 부채가 준비되어있었어요(웃음).
오사키 좀 더운 수준이지.
츠나 이대로면 한여름엔 어떻게되려나
오사키 무서워! 마이(My)선풍기나 더위 대책이 필요하겠네(웃음)
── 촬영도 시작되었는데, 주변 반응은 어떤가요?
키시다 저번에 공원에서 촬영하고 있었는데, 근처 유치원 아이들이 산책한다고 지나가고 있었는데요, 아직 방송되기 전이라 아이들은 잘 모르는 눈치라. 선생님분들이 새로운 전대 촬영이라는 걸 알아채시곤 "견학하게 해달라고 할까?"하는 흐름이었는데, 아이들은 공원의 놀이기구 타고 놀기만 해서……. 역시 저희들보다 놀이기구가 먼저인거에요! (웃음)
오바라 츠나군만 "파란머리 한 사람이다!" 하고 인기폭발이었어요.
츠나 내 인기가 아니라 파란머리가 신기한거라고 (웃음). 반 별로 파란 모자 쓴 아이들한테선 "같은 색이네!" 라는 말 들어서, 좀 기뻤지만.
오바라 방송이 시작되면 "멜토다~!"하고 눈치채주겠지.
이치노세 방송이 시작된 후부터가 승부라구요!
── 류소우쟈 티셔츠를 입는 아이들도 늘어날거에요.
오바라 완전 기쁘겠죠-!! 무지무지 기대돼요.
츠나 G롯소 공연도 기대되지.
키시다 어린 아이는, 정말 정직하게 응원해주니까. 제 사촌중에 자식이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아이가 류소우쟈 칫솔을 사용하는 사진을 보내줬어요.
전원 에에-!?
오바라 굉장하다! 벌써 파는구나!?
키시다 팔더라고! 3개 세트로, 손잡이에 자기가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일 수 있어.
츠나 그런 사진을 보면, 엄청 기쁘지?
키시다 진짜로, "이거다. 이게 히어로의 묘미인가!?"……했다니까.
전원 (폭소)
── 류소우쟈의 촬영은 액션씬도 많을 것 같은데요?
오사키 저만 아직 원래 모습으로 검을 든 적이 없어요.
이치노세 그러네. 앉아있기만 했지.
오사키 말본새 봐라!(웃음) 확실히 코우랑 멜토가 검 연습을 하고있고, 아스나가 앉아있는 장면이 있긴 했지만…… 나만 아무것도 안하는것 같잖아(웃음).
키시다 지금, 쉬는시간에 다같이 검 연습을 하는게 유행이에요. 연습할 때 쓰는건 막대기지만, 류소우블랙의 슈트액터분인 타케우치 야스히로씨가 정말 다양한 기술을 가르쳐주셔서, 그걸 다같이 익히려고 열심히 하고있어요!
오사키 저도 계속 하고있어요. 타케우치씨한테 가장 처음 배운게 검을 돌리는 것 뿐인 기술인데요, 그것만 계속 해서인지 그것만 잘하게 되어서.
키시다 진짜,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잘해!
오바라 깜짝 놀랄 정도로 잘해!
오사키 근데 그것 말고는 잘 못해요. 다들 금방 습득해가는데 나만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검을 돌리는 기술만큼은 누구에게도 안져!
키시다 그러니까, 다른 기술을 연습하면서 잘 안되면 "그거 한번 가겠습니다!" 하곤 해요.
오바라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검을 돌린다(웃음)
오사키 그걸 중간에 한번 하면, 잘 풀리기도 해요(웃음).
── 류소우쟈는 검 액션이 중심이므로, 맨얼굴로도 검을 잘 쓰면 멋있겠네요.
키시다 극중에서 얼마나 하게 해주실지도, 진짜 저희 하기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츠나 액션에 관한건, 아직 아주 조금 한 정도니까요.
오바라 7~8화는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님이셔서, 원래모습으로 하는 액션도 이것저것 하게해주시는 모양이니까, 기대돼요.
── 액션에 힘을 실어넣는 감독님이시니까요.
이치노세 연습의 성과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오사키 촬영으로는 "이거 해봐"란 말 듣고 잘 못하면, 시간 사정으로 "그럼 됐어. 컷 해." 이렇게 될지도 모르는거잖아요? 그것만큼은 절대 싫어요. 분하니까. 그래서 그렇게 안되도록 쉬는시간엔 되는대로 검 연습을 하고있어요!
── 예상이지만, 사카모토 감독님은, 히로인의 액션씬을 고집해주실거라고 생각해요(웃음).
오사키 정말요!? 꼭 시간을 들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치노세 이건 치사하지않나요? (웃음)
── 아후레코(에프터 레코딩)도 처음일거라 생각하는데요, 어떠셨나요?
키시다 저희 형제는, 『슈퍼전대 최강배틀!!』에 한발 앞서 출연했기때문에, 아후레코도 이미 경험한 상태였어요.
오바라 제 목소리가 텔레비전에서 들린다는건, 역시 기쁘네요.
키시다 아후레코 현장에선 마이크에 대고 목소리를 내기만 하면 되는거라, 작은 한숨소리마저 수록되는건 놀랐네요.
츠나 아아, 미미한 소리도 들어가버리니까. 세세한 부분도 주의하지않으면 안되겠네.
오사키 저는 고생하고있어요. 어떻게든 극복해서 잘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키시다 레드는 대사가 많으니까, 아마 이치노세군이 제일 힘들지않아?
이치노세 대사가 많은 것도 그런데, 필살기 이름 외치잖아요? 배에서부터 힘 꽉 주고 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게 지금의 숙제네요. 필살기를 계속 외치고 있으면 목이 안좋아져서, 나름대로 고치는중이에요.
오사키 목소리가 이상해지면 그 나름대로의 수정 방법으로 목을 치료하고있는데요, 그게 정말 독특해서, 진짜 재밌어요.
고장난 진공청소기같은 고음역대 소리를 내거든요(웃음)
이치노세 그거 진짜 낫는다니까!
키시다 지금 할 수 있어? 모처럼이니까 글자로 써달라하자(웃음).
이치노세 좀 부끄럽긴 한데요, "아!!(초고음)" 이런식으로 해요.
오바라 오히려 목 망가지겠다!!
── 아니, 이걸 글자로 전달하는건 어려워요(웃음).
오사키 어디서 배운거야?
이치노세 자기류. 목 낫게 하는 방법도 독학이에요. 저는 항상 집에서 큰소리로 노래해서, 집이 가라오케박스 같은 느낌인데요….
키시다 잠깐만, 뭔소린지 모르겠어(웃음).
이치노세 예전부터 집안 어디서든 노래하고있는데요, 그러다 목이 안좋아지면 이 방법으로 스스로 치료하곤 했어요.
오사키 보통, 집에서 목 나갈정도로 노래하진 않는데(웃음).
── 여러분은 어릴때 봤던 히어로방송이 있나요?
츠나 저는 가면라이더랑 슈퍼전대는 계속 봤어요. 가면라이더에서 좋아하는 작품은 『카부토』랑 『덴오』랑 『W(더블)』이고, 슈퍼전대에서는 『아바렌쟈』에요.
오사키 저는 프리큐어네요. 초대인 『두사람은 프리큐어』밖에 보진 않았는데요, 당시엔 엄청 좋아했어서. 장난감도 사달라고 하고, 매일 갖고 놀았어요.
이치노세 저는 『가오렌쟈』부터 보기시작해서, 『아바렌쟈』나 『데카렌쟈』도 봤었는데요, 제일 좋아하는건 역시 『가오렌쟈』네요. 친구랑 노는것도 좋았는데, 혼자서 장난감으로 놀이하고 노는것도 무지 좋아했어요.
── 혼자 노는 에피소드가 많네요(웃음).
이치노세 그래도, 혼자선 밥먹으러도 못하는 타입이에요
전원 에에 -!?
이치노세 그러니까 다같이 가자!(웃음)
── 가오레드도, 『슈퍼전대 최강배틀』에 출연했죠.
이치노세 완전 기뻤네요. 그리움도 있었지만, 제가 지금 같은 레드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어릴때 동경해왔던 존재가 되어야만한다고, 강하게 생각했어요.
── 오바라씨에게 있어 히어로는?
오바라 『게키렌쟈』에 제일 빠져있었어요. 마침 『가면라이더 덴오』랑 같은 시기여서, 이 두작품은 정말 좋아했어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설날에는 장난감에 쏟아부었어요(웃음). 그래도 처음 기억하는건, 2살 위의 형이 보고있던 『데카렌쟈』에요. 저는 아직 두살이었을때지만. 그래서 『슈퍼전대 최강배틀!!』에 도기·크루거가 나온다는 걸 알았을 때는 소름이 돋았어요. 아후레코 현장에서 도기역의 성우분인 이나다 테츠씨와 실제로 만나뵙고 눈앞에서 목소리 들었을때는, 무지무지 짜릿했어요.
키시다 우리가 대본에 사인도 해드렸지.
오바라 이나다상의 대본에(웃음).
키시다 "둘의 사인 제 1호, 나한테 주라"라고 하셔서.
오바라 아니 진짜…… 최고였어요!
키시다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 바로 날아올테니까" 하고 말씀해주셨어요.
── 키시다씨에게 있어 히어로는?
키시다 『긴가맨』인데요…… 기자회견때 말했더니 SNS에 "혼자만 세대가 달라"란 소리가 나와서.
전원 (폭소)
키시다 사실 기자회견때는 『오렌쟈』라고 했는데요, 나중에 부모님과 이야기하다 생각났는데, 가장 몰두하며 본건 『긴가맨』이었어요.
오사키 슈퍼전대인데 『긴가맨』?
오바라 뭔지 모르겠어(웃음).
키시다 세대가 달라 (웃음). 『자재검 기계날』이라는 무기가 있는데, 이게 형태가 여러가지로 바뀌어서 완전 멋있어. 검 형태였다가 팟!하고 총으로 바뀌기도 하고, 두개로 나뉘어져서 단검이 되기도 해.
이치노세 알아! 비디오 대여점에서 본 적 있어! 완전 멋있었어!
키시다 진짜 그 무기가 열풍이었어, 내 안에서. 물론 장난감도 사달라고했어요. 완전 좋아했어요!
── 공연자에 대해서도 묻고싶은데요, 타츠이 우이 역의 킨죠 마나씨의 인상은?
이치노세 마나쨩은…… 특이하네요.
키시다 엄청 특이해.
오사키 이건 상당한…….
이치노세 천연(웃음)
츠나 엄청 재밌어요. 감성이 되게 독특하거든요.
오사키 제 인생에서 진짜 처음 본 타입으로, 처음엔 깜짝놀랐어요. 그건 진짜 흉내낼 수 있는게 아니고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츠나 선천적으로 타고난게 대박이야.
이치노세 절대 만들어낸게 아니에요 그건.
── 현실적으로 우이쨩 캐릭터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선택되었다는 걸까요?
오사키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키시다 무대도 하고있는 모양이니까, 기회가 있다면 꼭 보러가고 싶네요.
──그럼, 후키코시(미츠루)씨에 대해서는?
이치노세 후키코시씨는, 늘 재밌으시네요.
오사키 애드리브 바리에이션이 대단해서 테스트도 본방도 매번 다른 연기를 보여주시니까, 진짜 멋져요. 대사도 다르게 하시곤 하는데, 절대로 어긋난 방향이 아니고 바른 길로 나아가면서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연기하셔서, 저희도 거기에 이끌려가는 느낌으로. 함께 하는 장면에선 늘 평소보다 긴장감이 높아지고, 마음도 다잡게 돼요.
키시다 저로서는, "후키코시씨와 같은 현장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열심히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와중에, 연기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행복하구나,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 마스터레드 역의 키카와다 마사야씨, 마스터 블루 역의 시부에 조지씨, 마스터 핑크 역의 사와이 미유씨, 류소우족의 장로 역 단 지로씨는, 특촬작품에서도 활약하 선배이기도 한데요, 어떤 인상이었나요?
이치노세 다들 정말 친절하시고 털털한 분들이셔서, 금방 허물없어졌어요. 여러가지로 신경 써주시고 금방 친해져서, "긴시간 함께한 마스터와 제자"라는 관계성을 잘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도시락 먹을때도 키카와다씨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식후에 양치질 할 때도 같이 해서 "정말 사제지간 같네"하고(웃음).
오사키 사와이씨는 『세일러 문』도 하셔서, "이 1년간 무엇을 배워갈 것인가"나 "이러이러한 일이 있으니까 컨디션 관리 조심해"라던가, 여러가지를 가르쳐주셨어요.
츠나 시부에씨는 역할의 인상인건지 "무서운 사람인가?"하고 생각했었는데요, 굉장히 털털하시고 재밌으신 분이셨어요. 손난로 28개나 붙이고 계시기도 하고(웃음).
오사키 아까 얘기한 제일 추웠던 날에, 제가 "손난로 22개 붙였다"고 말씀드렸더니, "나는 28개거든"하면서 반론하셔서. 가볍게 뛰어넘으셨어요(웃음).
── 단씨의 인상은?
오사키 촬영하면서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바람에 스태프씨가 "죄송합니다"하고 사과하셔도 "그렇게 신경쓰지 마"라고 말씀하시고, 굉장히 상냥한 분이구나 생각했네요.
── 마지막으로 류소우쟈로써 앞으로의 목표나 포부 부탁드립니다.
오사키 1년간 여러분께 사랑받을 수 있는, 미소 가득, 분노 가득, 눈물은 그다지 없을지도 모르지만 (웃음), 다양한 면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여러분이 질리지않는 귀여운 아스나를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하므로, 부디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츠나 저는 어린 아이들에게 "파란 머리"란 소리 들어버렸는데요, 제대로 "멜토"라고 불릴 수 있도록 하고싶습니다. "파란 머리의 사람"으로 끝나지 않도록(웃음). 멜토에게도 좋은점이 잔뜩 있단다 하는 부분을 보여드리고 "멜토가 좋아!"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되고싶습니다.
오바라 토와는 등장인물 중에서 동생 캐릭터로, 형과의 관계가 계속되면서 코우일행과의 관계도 쌓아갈 생각이므로, 그런 의미에서는 보람이 있는 역할이고, 이 1년에 토와와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키시다 저는 밤바오시, 밤바민족, 하코오시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 그럼 마지막은, 레드가 마무리해주세요.
이치노세 네! 독자 여러분에게는 코우라는 역은 어린애처럼 보이는걸까싶은 부분도 있습니다만, 정말 사람으로서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는…… 뭐어, 사람은 아니지만요(웃음). 류소우쟈는 5명 전부가 매력넘치는 캐릭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그 올곧음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사이좋은 부분을 보여드리고자 하고있고, 굉장히 재미있는 내용이니 부디 매주 기대해주셨으면 합니다!!